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결심공판이 내일(30일) 진행됩니다. 공직선거법 재판에 이은 두 번째 결심인데, 늦어도 11월 안에는 1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대표가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과거 ...
탈세와 보조금 부정수급 같은 재정 비리 전반을 수사하기 위해 재작년 출범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2년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년간 국가재정에 천2백억 원가량 피해를 끼친 재정 범죄 사범 136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특히 태양광발전소 공사비용을 부풀려 557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 ...
최근 3년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절도 사건은 강남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성범죄가 가장 잦았던 서울 지하철은 고속터미널역으로 모두 141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사당역이 124건, 홍대 ...
금융위원회는 내일(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빌라와 오피스텔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뒤부터 가능하며, 연체되거나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등은 제한됩니다. 금융위는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청년이나 서민들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 ...
다음 달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화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혁신당과 힘을 합쳐 부산 금정에서 같이 싸워야 한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보궐선거 특성상 후보보단 중앙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모든 게 열려있지만,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부산과 인천 강화를 향해 또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며 사과와 배상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민주당이 추진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망친 것도, 부산 엑스포 망신과 산업은행 유치를 말만 하고 손 놓고 있는 것도 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아니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산업은행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야당은 김 여사 의혹을 국정농단에 빗대며 특검 수용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고, 여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정치적 술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 분위기 자세히 ...
휴일인 오늘 서쪽과 영남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늦더위 속, 도심 공원은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가을답지 않게 날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한낮이 되니 가을보다는 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 ...
꽃과 별이 있는 축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경남 거창의 감악산 정상에서 열리는 '꽃&별 여행' 축제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기자] (네 경남 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휴일을 맞아 ...
병역 기피로 22년 동안 우리나라 입국이 막혔던 가수 유승준 씨가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 유 씨는 대법원 승소에도 위법한 처분을 계속하고 있다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유승준 씨가 법무부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자신의 입국을 또다시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들어오 ...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들이 가까운 의원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진료비를 깎아주고 계획대로 관리하면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전국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 환자에게는 만성질환 통합관리료와 검사료, 재진 진찰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