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는 15일 (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시간과 돈, 노력을 아끼기 위해 여러분이 (차기 행정부 인사에) 이런 사람들을 추천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부 인사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사실상의 '트럼프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WP) 직원들이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게 집단 면담을 공개 요구했다. 이들은 내부 핵심 인력의 대거 이탈로 WP의 미래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WP는 지난해 11·5 미국 대선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 (CEO)가 수차례 유럽 정치에 간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권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독일 국방부가 머스크 소유 ...
불법계엄·탄핵 사태가 더 큰 파국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데는 부당한 명령과 지시를 거부한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막지 않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과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의도적으로 태업한 군과 ...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62쪽 분량 답변서에는 그의 황당한 인식이 넘쳐난다. 더불어민주당을 “선거 부정도 서슴지 않는 반민주 반민족 패거리들”이라고 구체적 물증 없이 비난했고, 심지어 “이 땅을 중국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2심 재판부가 이 대표 사건에만 집중해 심리 속도를 높인다. 현직 대통령이 ‘법관의 영장’으로 체포된 이후, 국민 시선은 온갖 지연전략으로 형사재판 속도를 늦춘 이 대표 쪽으로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의 체포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청구한 체포적부심이 기각됐다. 공수처는 이르면 17일 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내란 ...
블루 오리진은 베이조스가 2000년 설립한 우주기업으로, 뉴 글렌은 25년 만에 그가 내놓은 첫 궤도 발사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궤도 비행에 성공한 우주비행사 존 글렌에서 이름을 따온 이 대형로켓은 높이 98m, 지름 ...
암 진단을 받으면 당혹감부터 시작해 화, 두려움, 걱정 등 다양한 감정에 휩싸인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 자체가 실감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혼돈의 상황에서 완치 계획을 세우는 일이 사실 쉽지 않다. 환우 본인이든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하루 만에 '민생·경제' 모드로 급속히 돌아섰다. 각종 간담회를 열어 경제 현장을 챙기고, '내란 극복' 추가경정예산안 띄우기 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불법 계엄 사태 이후 ...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A (59)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전날 오전 6시쯤 관저 인근 한남초 부근에서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다 경찰 기동대에 저지당했다. 흥분한 상태로 인근 파출소에 인계된 A씨는 ...
지난겨울 산양은 폭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울타리로 인해 고립되면서, 발견된 사체 수만 1,042마리 ( 본보 6월 14일 보도 )를 넘어섰다. 이에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이 산양 보호를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합동대책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