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헤즈볼라도 공식 확인했습니다. 중동 확전 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서방 각국은 외교적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신 기자! 이스라엘에 이어 헤즈볼라도 나스랄라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고요? [기자] 네, 현지 시간 28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단체 ...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 씨의 결심공판이 내일(3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마지막 심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지난달 23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는데, 재판부는 결심과 함께 보석 심문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밤, ...
이스라엘군은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 등을 대거 퍼부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포함한 지휘부 회동 장소를 초토화했다고 외신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미국 뉴욕타임스와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대형 폭탄 100여 개를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
다음 달 1일 차기 일본 총리로 공식 선출될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아시아판 나토를 창설하고 이런 틀 안에서 미국과의 핵 공유나 핵 반입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시바 총재는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기고문에서 중국 등을 억제하려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 나토와 같은 집단적 자위 체제가 존 ...
네팔에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6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이번 비로 카트만두에서만 34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66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카트만두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최대 322.2㎜의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와 다 ...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쯤 태풍이 제주도 먼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에 수시브리핑을 열고 현재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 있는 18호 태풍이 점차 강하게 발달하며 북서진하다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이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에 국회에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특검 수용 여론전에 공을 들이며 본격적인 재표결 준비에 돌입했고, 여당은 이탈표 단속에 힘을 쓰지만 일각에선 동요하는 분위기도 읽힙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휴일인 오늘, 내륙은 맑은 하늘 아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늦더위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10월을 앞두고 있지만, 오늘도 여전히 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은 25.9 ...
꽃과 별이 있는 축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경남 거창의 감악산 정상에서 열리는 '꽃&별 여행' 축제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기자] 네 박종혁입니다. [앵커] 박 기자 뒤로 보라색 물결이 보이는데요,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더 폭넓게 수용하기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운영에 나섭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며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의사 정원 등이 논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인력 수급 추계 기구는 전문가 10∼15명으로 구성되며, 의사 단체 ...
휴대전화로 여자친구를 구타한 2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범행에 쓰인 휴대전화를 '위험한 물건'으로 보고 A 씨에게 일반상해죄가 아닌 특수상해죄를 적용했는데, 재판부도 피해자 머리에 피가 고여 있을 정도였다며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 ...
오늘(29일) 아침 8시 반쯤 경기 군포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리산1터널 인근 서울방면 도로에서 1톤 트럭과 택시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에 실려있던 폐지 등의 적재물이 도로에 떨어져 3차로 가운데 2개 차선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 ...